
지난 방송에서 이찬원은 윤두준을 위해 육해공 산해진미를 모아 맡김차림 한상을 차렸다. 양손 가득 화장지를 들고 나타난 윤두준은 포옹으로 이찬원과 반갑게 인사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진 것인지, 쿡방과 먹방 모두 탁월한 두 사람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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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사람은 17살이 된 정동원의 성숙해진 모습에 깜짝 놀라며 "그새 컸다"며 공감대를 나눴다. 특히 윤두준은 "(정동원이) 드라마를 하면서 5㎝가 컸다"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전하면 그때부터 큰일났다. 얼마나 놀릴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찬원은 "내년엔 진짜 역전할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찬원 프로필 키는 176cm, 정동원은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73cm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찬원의 요리 퍼레이드만큼 윤두준의 먹방 퍼레이드도 화려했다. 무엇이든, 정말 잘 먹는 윤두준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군침을 꿀꺽 삼키며 지켜봤다. “왜 (윤두준이) 먹방으로 유명한지 알겠다”, “정말 잘 드신다”라는 감탄이 쏟아졌을 정도. 또한 윤두준은 즉석에서 간장으로 크림파스타를 만들며 요섹남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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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티메뉴’를 주제로 한 2023년 첫 우승 메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한식천재 차장금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였다. 차예련은 토마토와 고추장으로 소스를 만들었고, 이 소스를 활용해 고추장불고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고추장불고기를 넣어 파티음식의 대표주자 라자냐를 만들었다. 동서양이 만난 특별한 메뉴가 완성된 것. 차예련의 고추장불고기라자냐는 뜨거운 극찬 속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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