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가수 아이유가 150억 고급 빌라를 매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 라이벌 코너에는 현빈과 송중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한류 스타 두 사람의 대결 중 눈길을 끈 건 부동산 재산 관련.

현빈은 아내 손예진과 함께 구리시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는데, 이곳이 현재 떠오르는 부촌이라고.

특히 그는 부동산 재테크에도 관심이 있는데 2009년 흑석동 아파트를 40억 원에 매입해 시세 차익 13억 원 남기고 팔았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한 곳.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살았고 김연아와 고우림 부부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또 현빈의 소속사 사옥은 가족법인으로 등록했는데 건물가치가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아내 손예진의 부동산까지 더하면 370억 원이 넘는다고.

'연중플러스'는 송중기 부동산 재산은 500억 원이 넘는다고밝혔다. 송중기는 하와이에 위치한 고급 콘도를 27억 원에 매입했다. 와이키키 해변 인근에 있는 곳으로 휴식을 위해 매입했다고 알려졌다.

또 2016년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단독주택 100억에 매입해 재건축해 현 시세는 200억 원 정도라고 한다.

송중기가 현재 살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는 현 시세 96억 원 정도. 특히 올해 완공되는 청담동 최고급 빌라. 아이유가 매입했고 송중기도 샀다고 했다. 이 빌라의 값은 150억 원이라고 알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