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현주, 성범죄 피해자였다…박희순 "여론을 등에 업을 것" 법 개정 시도 ('트롤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28937.1.jpg)
![[종합] 김현주, 성범죄 피해자였다…박희순 "여론을 등에 업을 것" 법 개정 시도 ('트롤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28936.1.jpg)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혜주(김현주 분)의 숨겨진 과거 비밀을 마주한 남중도(박희순 분)가 법률 개정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진승희(류현경 분)는 "의원님 때문에도 사람 하나 죽었다면서요"라며 투신자살을 한 명문대 의대생 지승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남중도는 그와 진승호(이민재 분) 모두 '불운한 사고'였을 뿐이라고 반박했고, 김혜주도 "나도 그 불행한 사고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성범죄 가해자 진승호는 비겁하고 무책임하게 죽음을 선택했고, 피해자였던 김혜주는 진실을 밝힐 기회조차 잃고 더 큰 상처와 죄책감을 떠안아야했기 때문.
![[종합] 김현주, 성범죄 피해자였다…박희순 "여론을 등에 업을 것" 법 개정 시도 ('트롤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28938.1.jpg)
김혜주, 남중도가 함께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는 적막만 흘렀다. 집 앞에 다다라 김혜주는 "왜 아무것도 묻지 않느냐"며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일로 곤란해질 남중도에게 미안해했다. 하지만 남중도의 사랑과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는 "옛날 일 나한테는 설명할 필요 없어. 다른 증거, 증인 같은 거 없어도 난 너 믿어. 왜냐하면 너니까"라며 김혜주를 안심시켰다.
![[종합] 김현주, 성범죄 피해자였다…박희순 "여론을 등에 업을 것" 법 개정 시도 ('트롤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28934.1.jpg)
김혜주는 남중도에게 "왜 또 같은 일이 반복되는 걸까"라고 안타까워했다. 이번 사건을 보며 거짓말쟁이에 살인자로 몰리면서도 억울하단 말도 하지 못했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 것. 남중도는 억울한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김혜주에게 약속했다.
![[종합] 김현주, 성범죄 피해자였다…박희순 "여론을 등에 업을 것" 법 개정 시도 ('트롤리')](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328935.1.jpg)
그는 "여론을 움직이고 등에 업을 계획"이라며 "그 전에 먼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 아내에 대한 이야깁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궁금증을 남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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