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6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최고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넷플릭스 비영어권 쇼 부문 5위에 등극하며 상승세를 보였고, 대한민국, 홍콩, 베트남 등을 포함한 9개국에서 TOP 10에 랭크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2월 4일 기준). 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1주 차 결과에 따르면, TV드라마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올랐다.
흥행 보증 수표 배우로 불리는 박신혜의 전방위 활약이 '언더커버 미쓰홍'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과 톡 쏘는 스무 살 말단 사원의 간극을 유려하게 오가는 연기 변주는 매회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또 극 중 홍금보(박신혜 분)를 중심으로 복잡하게 얽힌 등장인물들과의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주인공 홍금보는 물론, 저마다 확실한 매력을 머금은 캐릭터들도 '언더커버 미쓰홍' 만의 매력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신임 사장 신정우(고경표 분)가 홍금보의 위장 잠입 사실을 알고 제지하려 했지만, 순수한 걱정이 아닌 무언가 다른 목적에서 비롯된 듯한 그의 의도가 드러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허영 많은 야심가인 줄 알았던 고복희(하윤경 분)가 사실 친오빠의 가정 폭력을 피해 도주를 계획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후계자 수업을 받기 위해 회사에 들어왔지만, 권력욕과는 거리가 먼 천진난만하고 정 많은 재벌 2세 강노라(최지수 분), 정규직이 되어 딸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꿈을 가진 미혼모 김미숙(강채영 분) 등 301호 룸메이트들의 속사정도 하나둘 파헤쳐졌다.
'언더커버 미쓰홍' 7화는 오는 7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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