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뜨거운 호평 속 조연들도 재발견
신예은·임지연, 첫 악역 합격점
이무생, 기존 이미지 부순 완벽 사이코패스 열연
신예은·임지연, 첫 악역 합격점
이무생, 기존 이미지 부순 완벽 사이코패스 열연

지난달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 문동은(송혜교 분)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와 '멜로퀸'으로 활약한 배우 송혜교의 첫 장르물이다. 두 사람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의 재회다.

여기에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시너지까지 합쳐지면서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정주행하게 되는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39일 연속 1위를 기록한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꺾고 TV쇼 부문 한국 스트리밍 1위를 기록 중이며, 전 세계 시청 순위도 최고 5위까지 기록했다. 외신에서의 극찬 역시 쏟아졌다.
이와 함께 문동은의 아역으로 나온 정지소부터 가해 주동자 박연진 역의 신예은과 임지연,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강영천으로 분한 이무생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23년 시작과 함께 신드롬 열풍에 불을 지핀 '더 글로리'. 문동은의 사적 복수가 가해자들을 어떻게 응징해 나갈지 파트2가 공개될 3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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