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천하의 인교진도 자매 육아엔 난감 "하은·소은, 질투가 엄청나" ('물건너온아빠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62769.1.jpg)
지난 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8살 하은, 6살 소은 자매와 하루를 보내는 인교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두 딸은 엄마 아빠를 반반씩 빼닮은 얼굴로 감타을 안겼다. 무엇보다 하은과 소은은 아침에 일어나 스스로 침대를 정리하고 반려견의 배변패드까지 정리하는 모습으로 칭찬을 받았다.
아내 소이현에게 다정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인교진은 두 딸의 육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인교진은 "첫째 하은, 둘째 소은이가 서로를 향한 질투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종합] 천하의 인교진도 자매 육아엔 난감 "하은·소은, 질투가 엄청나" ('물건너온아빠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62771.1.jpg)
인교진은 자매가 있는 소이현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소이현은 "자매의 경험으로 봤을때, 둘째는 부모님께 칭찬 받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라며 "자기 전에 칭찬을 아끼지 말고 사랑으로 꽉 채워주는게 좋다. 단독으로 한명씩 사랑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일상을 관찰하던 중 둘째 소은의 실수로 첫째 하은의 손가락이 다쳤다. 깜짝 놀란 둘째 소은이 인교진의 품에 안겨 울었고 첫째 하은이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인교진은 "소은이가 모르고 그런거지, 일부러 그런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언니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했다.
![[종합] 천하의 인교진도 자매 육아엔 난감 "하은·소은, 질투가 엄청나" ('물건너온아빠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1/BF.32262770.1.jpg)
경쟁하고 질투하는 자매였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더 뜨거웠다. 하은이가 먼저 소은이에게 "왜 언니만 따라 해? 언제 언니가 좋아?"라고 묻자 소은이는 "언니랑 놀고 싶어서. 지금 언니가 웃어서 좋다"며 속마음을 꺼냈다.
두 아이의 영상을 보던 인교진은 뭉클해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