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지석진 "럭셔리 호텔 풀파티 초대, '젊은이' 사이서 민망해 못 갔다" ('여행의 맛')](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194.1.jpg)
지난 25일 방송된 TV CHOSUN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태국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가이드를 맡은 조동아리는 태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모두 모인 야시장으로 센 언니들을 안내했다. 태국의 대표 과일인 두리안과 망고를 실컷 맛본 이들은 ‘귀신의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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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태국의 마지막 여정 역시 조동아리 투어로 진행됐다. 쇼핑을 좋아하는 조동아리의 첫 일정은 수상 시장이었다. 자칭 타칭 쇼핑 마스터 김수용은 수상 시장 투어를 시작하기 전 센 언니들에게 덤터기를 쓰지 않을 수 있는 쇼핑 꿀팁을 전수했다.
![[종합] 지석진 "럭셔리 호텔 풀파티 초대, '젊은이' 사이서 민망해 못 갔다" ('여행의 맛')](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189.1.jpg)
![[종합] 지석진 "럭셔리 호텔 풀파티 초대, '젊은이' 사이서 민망해 못 갔다" ('여행의 맛')](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190.1.jpg)
이어 이들은 SNS에서 핫한 태국 음식 ‘랭쌥’을 먹으러 자리를 옮겼다. 태국식 돼지고기 등뼈찜인 랭쌥은 비주얼부터 모두를 만족시켰다. 하지만 고기 위에 가득한 고수에 이를 못 먹는 지석진, 조혜련은 음식을 못 먹겠다고 선언했다. 그래도 두 사람은 다른 친구들의 설득에 일단 맛을 보기로 했다. 용기를 내서 먹은 랭쌥은 이들에게 신세계를 선물했다. 랭쌥으로 고수의 맛을 제대로 느낀 지석진, 조혜련은 고수를 먹지 못했던 지난날을 후회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종합] 지석진 "럭셔리 호텔 풀파티 초대, '젊은이' 사이서 민망해 못 갔다" ('여행의 맛')](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191.1.jpg)
![[종합] 지석진 "럭셔리 호텔 풀파티 초대, '젊은이' 사이서 민망해 못 갔다" ('여행의 맛')](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933192.1.jpg)
알고 보니 이날 투어를 기획한 조동아리도 이런 루프톱 바는 처음 온 것이라고. 지석진은 "감동 같은 것도 밀려온다. 너무 주변을 안 보고 살았던 것 같다"며 "얼마 전 럭셔리한 호텔 풀 파티에 초대를 받았는데 안 갔다. 내가 거기 간다는 게 민망해서"라고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에 눈치를 보느라 가지 못했던 지난 날을 고백했다.
이에 김수용도 "우리가 이제 중년이다. 언젠가부터 이런 자리를 꺼리게 됐지만, 용기를 내야 한다"며 공감과 함께 다른 멤버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김용만 역시 "우리도 누려도 된다"며 중년도 힙한 곳을 즐겨도 된다고 독려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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