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특히 이정재 감독은 "배역을 제안할 때 배우가 지닌 본연의 색깔은 물론, 팬의 입장에서 그 배우에게 보고 싶은 연기까지 고려해서 캐스팅을 제안했다. 시나리오로 선택받고 싶었고, 제안에 응해 주신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이정재 감독과 인연을 맺은 허성태는 "'헌트'의 시나리오 전개에 흥미를 느꼈다"고 했다. 전혜진 역시 시나리오 전개에 대한 흥미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이정재, 정우성 이 두 사람을 같은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팬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윤정은 "감독님과 여러 차례 미팅하면서 시나리오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고, 신선하게 해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파이 '동림'을 추적하는 안기부 국내팀 차장 김정도 역을 맡은 정우성은 확고한 신념 속 딜레마에 빠지는 내면 연기를 위해 "인물이 가졌던 갈등과 아픔을 상상하며 캐릭터 정서를 만들어갔다"고 했다. 뛰어난 수사력과 발 빠른 정보력을 가진 해외팀 에이스 '방주경'을 연기한 전혜진은 "일을 즐기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유쾌함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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