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의 나연이 청량하고 쿨한 2022 여름을 예고했다.

나연은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IM NAYEON'(아이엠 나연)의 콘셉트 포토 4종을 추가 오픈해 많은 K팝 팬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사진 속 나연은 특유의 달콤 상큼한 매력을 200% 발산해 팬심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속 깜찍한 체리 패턴 의상으로 '체리 토끼'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노란 미니 드레스와 리본을 포인트 삼은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고 '레몬 요정' 면모를 과시했다. 풍선껌, 스케이트보드 등 각종 소품과 푸른 배경은 활기찬 여름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솔로 아티스트 나연'의 데뷔 무대를 더욱 기대케 했다.

나연의 솔로 데뷔곡 'POP!'(팝!)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본인의 톡톡 튀는 에너지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켄지(KENZIE), 런던 노이즈(LDN Noise), 이스란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가장 '나연스러운' 곡을 완성했다.

특히 미니 1집 '아이엠 나연'은 '트와이스 첫 솔로 앨범'으로 한층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신보명은 본명 '임나연'을 의미함과 동시에 "I'M NAYEON" 즉 "내가 바로 나연"이라는 당찬 자신감을 담고 있다. 나연은 수록곡 단독 작사, 트와이스 발매 앨범 최초 타 아티스트 피처링 곡 발매 등 노력과 시도를 기울인 음반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나연의 첫 번째 미니 앨범과 타이틀곡 'POP!'은 6월 24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된다.

신보 발매 당일에는 컴백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고, 이어 미국 인기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에 출연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곡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