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첫 OST 'With You'(위드유)가 스포티파이, 아이튠즈 등 전 세계 음악 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한국 음악차트에서도 빛나고 있다.

'With You'는 멜론(Melon)에서 공개 단 1시간 만에 '톱100' 차트 7위로 집입했다. 실시간 차트 1주내 1위, 4주내 4위로 청취자수 2만 6500만 이상, 1만 9100 이상 '좋아요'를 기록했다.

특히 이 모든 기록은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내 가장 높은 수치로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멜론 진입 이용자수 2만 5915로 유일한 오후 11시 발매의 악조건 속에서도 2022년 모든 노래중 13위에 랭크, OST 발매곡으로는 최고 순위로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5월 1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수 320만, 전체 감상자 24만 850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음원 발매 전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우리들의 블루스 OST' '지민' 'With You' '우리들의 블루스' 등의 키워드로 1위를 비롯해 현재까지 매일 상위권에 수차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With You'는 멜론 트렌디 50 'The Ballard' 부문 5월 1주 플레이리스트 첫 번째 순서로 선정되어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으며, 이는 최근 3개월간 발매곡 중 일주일간의 장르별 차트 데이터와 DJ 플레이리스트 인기곡, 곡 좋아요, 담기 수, SNS 바이럴 곡 등을 종합적으로 산정해 업데이트한다.

멜론 뿐아니라 디지털 음원 정보 플랫폼 지니어스 코리아(Genius Korea)에서는 발매 1시간 만에 K팝 '모든 장르'(All Genres) 부문 4위, 한국 OST 1위에 올라 한국 솔로가수 최고 데뷔 기록을 달성했으며, 4월 한국 OST 월간 차트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지민은 데뷔후 첫 개인 활동의 포문을 연 OST 'With You'통해 짧은 노출 시간에도 한국 및 세계 주요 음악 스트리밍 및 플랫폼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가감없이 발휘하며 한국 인기를 기반으로한 탄탄한 'K팝 프론트맨' 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