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필터’(Filter)가 각종 신기록을 휩쓸며 스포티파이에서 BTS 노래중 가장 빛난 개인곡으로 명성을 굳건히 했다.

2021년 지난 1년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방탄소년단 음원 스트리밍 결산 기록이 공개되었다.

7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버터’가 전체 1위, 그 뒤로 ‘다이너마이트’, ‘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 ‘라이프 고즈 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필름 아웃’ 등 빌보드 ‘핫100’ 1위의 타이틀 곡들을 다음으로 전체 8위에 지민의 솔로곡 ‘필터’가 이름을 올려 역대 메인 곡들을 제치고 빛나는 성과를 냈다.

‘필터’는 지난해 1억 2,322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의 모든 솔로곡과 수록곡 가운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으로 최고 순위에 올랐으며 2022년 1월 11일 기준 2억 4200만 스트리밍을 넘어, 해가 바뀐후에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는 방탄소년단 노래다.

2020년 2월에 공개 된 후 K팝 남자 솔로곡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필터'는 유튜브 뮤직에도 강세로, 1월 14일 공식 오디오 트랙이 8,400만 조회수를 넘기며 유튜브 뮤직에서 한국 솔로곡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노래 중 최고의 솔로곡으로 사랑 받아온 '필터'의 뒤를 이을 지민의 새로운 솔로곡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