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DRIPPIN)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프롤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3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 첫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프롤로그 영상의 첫 번째 주자는 차준호였다. 차준호는 밝은 헤어 컬러와 강렬한 느낌의 메이크업, 올 블랙 의상으로 완성한 색다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차준호의 비주얼이 눈에 띈다.

또 차준호는 뜨거운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방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중 의문의 종이를 발견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종이를 들고 있는 차준호의 손이 순식간에 불꽃으로 휩싸여 '빌런'에 담긴 콘셉트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서 고급스러운 소년미와 청량함을 선보였던 드리핀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완전 무장한 '빌런'을 통해 파격 변신에 도전한다. 그간 본 적 없는 드리핀의 새로운 모습이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뒤흔들 전망이다.

한편 드리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는 2022년 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