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나이키 패딩 광고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남자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디시인사이드와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익사이팅디시'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16,178 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지민이
11,348 득표로 70.14%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선택 키워드로는 ‘매혹적’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뛰어나다’ 19%, ‘멋있다’ 12%, ‘건강미’ 3%, ‘파워청순’ 2%로 그 뒤를 이었다.

지민은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사이팅디시에서 진행된 '스포츠 의류 광고가 가장 어울리는 스타는?' 설문에서 총 투표수 15만 2517표 중 48.56%의 득표율로 7만 4055표로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아이돌 차트'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가 잘어울리는 스타는?' 설문에서도 6만 8256 표 중 3만 3417 표로 49%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라 스포츠룩에 대명사로 추천받고 있다.

지민은 어린시절부터 검도, 태권도, 축구 등 다양한 운동과 현대무용, 힙합 댄스, 발레와 마샬아츠, 아크로바틱 등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근육질 몸매의 환상적인 피지컬은 물론 철저한 자기 관리로 현직 트레이너들의 ‘워너비 남자 아이돌 몸매’로 인정받으며 하이패션은 물론 스포츠·아웃도어 의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이런 지민의 건강한 이미지는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휠라’의 신발부터 의류까지 출시되는 제품마다 품절시키며 팬들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사로 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