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질'의 화려한 특별·우정 출연 라인업
황정민 전작들 함께했던 특급 배우들의 '깨알 등장'
영화 완성도·재미 높이는 요소
황정민 전작들 함께했던 특급 배우들의 '깨알 등장'
영화 완성도·재미 높이는 요소

류승범, 전도연, 주지훈, 유해진, 이성민, 그리고 박경림까지, 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작품이 있다. 바로 영화 '인질'. 하지만 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황정민과 이전에 함께 출연했던 영화 포스터와 자료화면이 '인질'에 함께 담긴 것. 황정민이 이끌어가는 알고 보면 함께했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깨알 같이 숨어 있다.
'인질'은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는 설정의 액션 스릴러로, 허구의 이야기가 마치 실제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게 하는 작품이다. 류승범, 전도연, 주지훈, 유해진, 이성민은 앞서 황정민과 같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류승범은 '인질'의 제작사 외유내강의 작품인 '부당거래'에 황정민과 함께 출연했었고, 소속사 샘컴퍼니에서 한솥밥도 먹는 특별한 인연이다. 최근에는 '인질'의 추천 영상에 등장해 응원 메시지도 전했다. 이외에도 '인질'은 스쳐가듯 지나가는 장면에서도 황정민과 실제 작업했던 이들의 이름이 적힌 포스터와 자료화면을 이용해 리얼리티를 높이는 장치로 활용했다.

박경림은 극 중 배우 황정민이 납치되기 전 참석했던 영화 제작보고회의 MC를 맡아 목소리 출연했다. 박경림은 실제로 다양한 영화 행사의 진행을 전담하는 방송인. 박경림의 목소리는 마치 제작보고회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황정민과의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합심한 '인질'의 특별·우정 출연 라인업. 황금 라인업들이 깨알 같이 뭉쳐 완성한 '황정민 유니버스'는 '인질'의 또 다른 볼거리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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