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해피 벌스데이 투 미' 개인 방송이 전세계 월간 차트부터 소셜 차트 1위를 휩쓰는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8월 31일 정국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해피 벌스데이 투 미' 라는 제목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정국이 생일을 맞아 아미들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녹음 등을 진행하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면서 즉흥송을 완성했다.

또 새벽까지 방탄소년단의 곡 20개 이상을 불러주는 '방구석 콘서트'를 선보이는 등 팬들과 뜻 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국의 개인 방송은 실시간 동시 시청자 수 2044만 이상을 돌파, 실시간 23억 이상 '좋아요', 6500만 이상 댓글을 얻으며 역대 브이라이브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방송 이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최근 2500만 뷰를 넘어섰고 12일 기준, 브이라이브 전세계 월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해피 벌스데이 투 미'는 가온 소셜 차트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가온에서 발표한 2021년 36주차 소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른 가운데, 브이라이브 부분 방탄소년단 채널에서 '해피 벌스데이 투 미' 가 인기 트랙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정국의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은 매번 비교 불가한 막강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정국이 지난 3월 7일 진행한 ‘JK♥’ 개인 방송은 2211만 이상이 실시간 시청했고 역대 브이라이브 동시 시청자 수를 경신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수립했다.

더불어 2월 27일 'JK♥' 는 45분 동안 1350만, 7월 30일 '정국이'는 1시간 만에 1000만명이 넘는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는 등 믿고 보는 개인 방송 최강자의 위엄을 엿보게 한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