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 2곡이 빌보드 차트에서 70주 이상 차트인하며 한국 아이돌 '최초'의 음원 대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1년 7월 24일자)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올랐다.

또 다른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0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10위권 안에 솔로 2곡이 동시에 랭크되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정국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70주 이상 차트인된 솔로 2곡을 한국 아이돌 '최초'로 보유하는 음원 신기록을 달성하는 막강 파워를 자랑했다.

'Euphoria'와 '시차'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각각 74주, 70주째 차트인했고 이는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장 기간 차트인 1, 2위에 해당하는 음원 기록이기도 하다.

정국은 솔로 2곡으로 매주 빌보드 차트에서 최장기, 최초의 음원 성과를 이어가며 그룹 메인 보컬의 위상과 K팝의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필름 아웃'(Film out)은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 35위, 다운로드 송 차트 19위, 'Hot 100 Composers' 차트 37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