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임영웅의 콘서트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보고 싶은 대면 콘서트로 뽑혔다.

아이돌차트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스타의 대면 콘서트는?'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의 참여자는 총 37만1734명으로, 임영웅은 33만5657명의 표를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쟁쟁한 K팝 아이돌그룹을 제치고 가장 많이 득표해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임영웅은 이외에도 각종 설문조사에서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스타패스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별별랭킹의 '라디오 DJ로 만나고 싶은 트로트 아티스트는?' 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투표 웹서비스 마이원픽에서 진행된 '봄이면 내 플레이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스타 1픽은?'에도 최다 득표했다.

음원 사이트에서도 '차트 지배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12일에는 멜론 성인가요차트 일간, 주간, 월간 부문에서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임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임영웅은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에서는 남다른 예능감도 뽐내고 있다. 이처럼 임영웅은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연일 세워나가고 있다.

임영웅은 유튜브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이다.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Shorts'도 14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억70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자발적 선행으로 따뜻함을 전하며, '그 가수에 그 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쪽방촌 기부 및 봉사활동, 스터디방 기부 활동 등 각종 선행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는 전국 버스에 축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게재해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