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카엘의 아내 박은희는 무용 전공자로, 무용을 하다 은퇴 후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다. 미카엘은 "결혼한 지 1년 6개월이 된 3년 차 부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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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은 1년째 처가댁에 살고 있었다. 박은희는 "잠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게와 집 정리 후, 부모님 집에 짐이 곳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미카엘은 가게 정리 후 신혼여행을 떠났는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재오픈을 할 수 없었다며 "백수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카엘과 박은희는 아침부터 폭풍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촬영 중인 거 알고 있죠?"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애정 행각에 감탄했다. 박은희는 스킨십에 대해 "온전히 사랑받는 느낌을 다 주고 있어서 너무 좋다. 더 진하게 해줘도 된다. 내가 더 스킨십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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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은 박은희와의 첫 만남에서 박은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이혼 사실을 고백했고, 박은희는 미카엘의 이야기에 자신도 같은 아픔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만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고, 양가가 모여 조촐한 식사와 함께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카엘은 언젠가 나중에는 꼭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아내는 어떤 나이가 되더라도 예쁘니까"라고 말해 박은희를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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