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애절함과 애틋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았던 양지은은 본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러나 참가자 진달래의 학폭 사건이 터지면서 지난 11일 방송부터 추가합격자로 레전드 미션에 참여했다.

이후 강혜연과 팀을 이뤄 '한 곡 미션'을 한 양지은은 각기 다른 매력을 조화시킨 ‘사랑 타령’으로 막상막하 실력을 폭발시켰다.

다른 참가자에 비해 연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양지은은 개인 무대와 듀엣곡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최종 5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적의 주인공이 된 양지은이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도 반전의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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