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주연
OCN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으로 인기 견인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흥행 주역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2월 3일 개봉
OCN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으로 인기 견인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흥행 주역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2월 3일 개봉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구 최대의 위기, 과학지식 100%와 겁 200%로 뭉친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하는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다. 배우 조병규를 필두로 배누리, 태항호, 김규종까지 개성파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한 조병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조병규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역할을 맡아 멤버들을 이끈다.

특히 '경이로운 소문'은 지난 10일 방송된 12회 시청률이 10.6%를 돌파, OCN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OCN은 그간 영화 못지않은 스토리와 영상미 등으로 호평받은 작품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마니아층을 양산할 뿐, 폭넓은 시청 층을 확보하지 못했던 터라, 이번 '경이로운 소문'이 세운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조병규는 앞서 JTBC '스카이캐슬', SBS '스토브 리그'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던 드라마에 주로 출연해 왔다. '경이로운 소문'까지 성공시키면서, 조병규가 출연하는 드라마는 다 잘 된다는 공식과 함께 '조병규 매직'이라는 말도 나돌았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지난해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왓챠'가 주목하는 장편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스릴러, 호러, 판타지를 비롯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블랙 코미디까지 모두 갖춘 작품으로 호평받은 것.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광풍 속에 이를 예견이라도 했듯 황량한 미래, 인간의 고립과 생존의 문제를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와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받았다.
지난 21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들리는가, 드디어 외계인들이 침공했다"라는 대사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외계인의 침공으로 인해 펼쳐지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예고한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오는 2월 2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TV 언택트 시사회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워진 오프라인 시사회를 대체하여 관객들에게 안전하게 영화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여는 것이다.
조병규의 '흥행' 기운이 스크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병규가 주연으로 열연한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오는 2월 3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