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다이어트 계획을 밝혔다.

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닭가슴살, 계란, 채소 등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낯설어진 내 몸 적응기.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출산 후 변화와 다이어트 계획을 전했다. 최희는 "아기를 낳으면 살이 그냥 다 빠지는 줄 알았다. 아기를 낳고 몸무게를 재니 아기 몸무게만 빠져있더라"며 "조리원에서 수유하고 마사지 받고 사우나 하고 했더니 퇴소할 때 쯤에는 몸무게가 9kg 정도 빠졌다. 조리원에서 퇴소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집에 와서는 1kg 밖에 안 빠지고 7kg 정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욕기도 끝나서 현재는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홈트레이닝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해 4월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딸을 출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