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서 차은우가 문가영을 와락 껴안는다.

지난 방송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던 냉미남 이수호(차은우 분)가 임주경(문가영 분)에게 마음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특히 수호는 주경과 가까워진 한서준(황인엽 분)을 질투하기 시작했고, 서준에게 가려는 주경의 손을 붙잡았다.

이런 가운데 23일 공개된 스틸에는 문가영과 차은우의 달밤 데이트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밤중 공원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문가영에게 무언가 전할 말이 있는 듯한 차은우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 차은우는 문가영을 와락 끌어안아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문가영은 일시 정지된 모습. 그런 문가영을 소중하게 품에 안은 차은우의 손길이 따스한 설렘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문가영, 차은우의 그윽한 눈 맞춤이 포착됐다. 둘만의 세계가 형성된 듯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된 두 사람의 눈빛과 숨이 닿을 듯 밀착한 투샷이 긴장감을 배가 시킨다.

‘여신강림’ 5회는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