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에 출연 중인 배우 박유나의 현장 비하인드컷이 16일 공개됐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임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이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유나는 극 중 학교 성적부터 외모, 성격까지 완벽한 새봄고 여신 강수진 역을 맡았다. 그는 청순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내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영된 '여신강림' 2회에서 강수진은 몰카범으로부터 곤경에 처한 친구 임주경을 구하며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몰카범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하며 속이 뻥 뚫리는 듯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나는 '자체발광'이라고 적힌 머리띠를 착용한 채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그는 비글미 가득한 포즈를 취하며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유나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젓가락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생기 넘치면서도 편안함이 묻어나는 박유나의 훈훈한 미소가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실감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박유나는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상황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등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여신강림'은 1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