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도 결국 개봉 연기 공식

'인생은 아름다워' 코로나 재확산에 개봉 녀기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사회 전반 우려 커져"
"개봉일 추후 안내"
류승룡·염정아 주연작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코로나19 재확산에 개봉을 미뤘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8일 "12월 예정이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으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깊은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인생은 아름다워'의 개봉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상황이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 영화. 최국희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주연했으며 당초 12월 내 개봉 예정이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텐아시아

류승룡X염정아 '인생은 아름다워'도 결국 개봉 연기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