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지역 트롯가수들이 ‘트롯 전국체전’에 모두 모인다. 특히, 가수 김호중의 사촌 누나 이시현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이 오는 5일 오후 9시 15분 160분 동안 특별 편성, 첫 방송된다.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던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 선의의 경쟁 속 K-트로트의 주역을 찾는다는 기획의도를 담아 제작된 ‘트롯 전국체전’은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은 참가자 모집 공고와 동시에 연예인을 비롯한 방송인, 스포츠 스타들 등 남녀노소 직업, 장르를 막론한 폭발적인 지원자가 몰렸다. 김호중 사촌누나 이시현부터 9년차 트로트 가수 진해성, ‘군통령’ 설하윤, ‘편애중계’에서 눈도장을 찍은 윤서령 등 87팀이 출연을 확정했다.

참가선수만 87팀으로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트롯 전국체전’은 참가선수들 외에도 MC 윤도현부터 고두심, 주현미, 설운도, 남진, 조항조, 김수희, 김범룡, 김연자가 레전드 감독으로 함께한다.

코치진 역시 특별하다. 신유와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은 물론 응원단장으로 임하룡까지 나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화려한 라인업까지 자랑하고 있다.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성으로 전국 8개 지역에 신명나는 흥 파티를 개최할 ‘트롯 전국체전’은 각 업계별 최고의 전문가와 입담꾼으로 구성된 24인의 감독, 코치진과 함께 트로트 새싹을 트레이닝하며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선물할 예정이다.

‘트롯 전국체전’은 5일 밤 9시 15분 첫 방송.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