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9’ 세미파이널 진출자가 가려진다.

앞서 ‘팀 디스 배틀’에서 생존한 14명의 래퍼 중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래퍼는 프로듀서에게 마이크 선택을 받은 단 10명. 지난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지 못한 허성현이 탈락한 대신 가오가이가 본선 무대를 꾸몄다.

4일 방송될 ‘쇼미9’ 8회에서는 코팔 팀의 베테랑 스윙스와 날카로운 랩을 선보인 다와이 팀의 언텔의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본선 무대에 오른 10명이 래퍼들이 모두를 열광하게 만든 역대급 무대도 이날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듀서 기리보이는 “진짜 완전 멋있다”, 다이나믹 듀오 최자는 “지금까지 봤던 ‘쇼미’ 무대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무대인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위트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온 머쉬베놈과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원슈타인의 무대에서는 믿을 수 없는 반전의 결과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쇼미더머니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