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훈아가 연말 콘서트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위로하기 위해 나선다.

9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12~13일 부산을 시작으로 12월 18일~20일 서울, 12월 25일~27일 대구에서 2020 연말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이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공연방역지침을 준수해서 진행될 예정이며,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을 위해 1일 2회 공연을 마련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15년 만에 KBS 2TV 추석 특집 '대한민국 나훈아'를 통해 팬들을 만난 나훈아는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징글벨 콘서트' 연말 콘서트를 진행한다.

나훈아는 '대한민국 나훈아'를 통해 역대급 시청률을 달성하며, 국민 가수의 위엄을 뽐냈다. 이어 방송 종료 후 브랜드 평판 1위, 실시간 검색어 순위 등을 장악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신보 '아홉이야기'와 타이틀곡 '테스형!'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낸 나훈아의 이번 콘서트는 부모님뿐 아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나훈아의 '징글벨 콘서트' 부산 공연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은 24일 오전 10시, 대구는 오는 12월 1일 10시 나훈아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