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채영(본명 손채영·21)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채영과 침화사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몇몇 네티즌들은 인스타그램 속 사진을 증거로 침화사와 채영이 연인 사이라고 주장했다. 두 사람이 왼손 약지에 낀 은색 반지가 같은 디자인으로 커플링이라는 점, 침화사가 올린 누드 그림 속 여성이 채영과 닮았다는 점을 들어 채영과 침화사가 열애 중이라는 것이다.

또, 침화사의 사진 속 그를 찍고 있는 손목 문신과 엄지의 점이 명확하게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채영과 침화사가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등장했다.

이밖에 채영의 남동생이 침화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점도 두 사람의 연결고리로 봤다.

다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열애설이라 출처가 명확치 않고, 이 같은 정황만으로 열애설에 힘을 싣기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공교롭게도 채영은 신체 군데군데 여러 개의 타투가 확인되나, 그 점이 침화사와의 열애로 직접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별도의 입장 없음"이란 입장을 내놨다.

JYP엔터테인먼트에는 데뷔 후 3년이 지나기까지 연애를 할 수 없는 이른바 '연애 금지령'이 있는데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이미 2018년 10월 연애 금지령이 해제됐다.

실제로 트와이스 지효는 가수 강다니엘과, 모모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공개 연인이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