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2' 소주연, 스크린으로
영화는 '속닥속닥' 이후 2년 만
'잔칫날'서 경미 役
지금껏 본 적 없는 눈물 연기
영화는 '속닥속닥' 이후 2년 만
'잔칫날'서 경미 役
지금껏 본 적 없는 눈물 연기

경미는 가장 슬픈 아버지의 장례식 날 홀로 장례식장을 지킨다. 상주인 오빠 '경만'(하준)이 자리를 비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견디는 인물이다. 소주연은 "'잔칫날'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우는 법을 배웠다. 어떤 건 화가 나서, 혹은 억울해서, 또는 너무 불만족스러워서 나는 눈물이 있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이 감정을 영화에서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소주연은 김록경 감독과 만난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많은 눈물을 흘리며 '경미' 역에 제대로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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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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