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와 함께 직접 꾸미는 ‘4인 4색 특별 뽕 페스티벌’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뽕숭아학당’ 26회에서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직접 초대한 4명의 특별 게스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와 함께 뽕 페스티벌을 꾸민다. 귀여움이 팡팡 터진 ‘애교송’부터 화려한 ‘댄스파티’, 환상의 듀엣에 이르기까지 황홀한 무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주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직접 주관하는 ‘뽕 페스티벌’에 각각 초대한 레전드 게스트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가 등장했따. 특히 이번 주에는 트롯맨 F4가 레전드 게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4인 4색 특별 코너들과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기획한 코너의 진행을 맡아 MC 경험이 있는 임영웅을 제외하고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MC 데뷔전에 나선다. 성공적인 MC 데뷔를 치렀던 임영웅은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진행력을 선보이고, 다른 멤버들은 코너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하며 각자의 색깔을 더하는 물오른 진행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영혼의 댄스 라이벌인 임영웅과 이찬원은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앞에서 세기의 댄스 배틀을 가지며 우열을 가린다. 먼저 이찬원이 재킷까지 벗는 퍼포먼스로 기선 제압 후, 귀염뽀짝 깜찍 댄스 퍼레이드를 보여준다. 이에 맞선 임영웅도 화려한 발재간부터 매혹적인 웨이브까지 다양한 댄스를 총망라시키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영탁은 김완선과의 첫 댄스 호흡에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내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영탁과 김완선의 맞춤 듀엣 무대에 현장은 갑자기 댄스파티가 벌어지는 등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 이밖에도 임영웅은 4년 전 한 음악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이수영과 함께 환상적인 귀호강 무대를 완성시킨다. 그 당시 듀엣을 함께 하지 못해서 빚을 갚으러 출연했다고 밝혔던 이수영은 “드디어 갚을 수 있다”며 감성 장인 임영웅과의 듀엣에 감격한다. 특히 임영웅은 명곡들을 소개하는 ‘영웅의 명곡’이라는 코너를 준비해 수려한 진행으로 MC로서의 자질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대세 꽃사슴과 원조 꽃사슴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장민호와 노사연은 ‘만남’을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트롯맨 F4가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애교송 ‘내꼬해송’ 도전에 나선 가운데, 트롯맨 F4가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자신들이 초대한 특별 게스트들과 함께 각각의 색깔을 더한 코너까지 손수 만들고 기획하며 열정을 불태웠다”며 “트롯맨 F4의 각별한 애정과 열의가 가득 담긴 ‘뽕 페스티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뽕숭아학당’ 26회는 오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