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아성은 삼진전자 생산관리3부 8년차 베테랑 사원 자영 역을 맡았다. 이솜은 마케팅부의 돌직구 사원 유나로 분했다. 박혜수는 삼진전자 회계부 사원이자 수학 천재 보람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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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은 “여성 배우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가 있을까 했다. 이번에 고아성 씨, 박혜수 씨와 함께하게 돼 신났다”며 “어느 날 촬영장을 둘러보는데 스태프들, 배우들이 다 같은 얼굴이더라. ‘다 같은 마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신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혜수도 “같은 성별이고 나이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서 특히 이번 영화에서 정말 끈끈함을 제대로 느꼈다. 감독님과 넷이 있으면 사총사 같았다. 한 마음으로 무언가를 만들어간다는 게 의미 있었다. 그 힘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전달될 거라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인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번 달 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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