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민호(44)가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민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묻어 놓고 다함께 차차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민호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오늘 생일’ 문구가 쓰여 있는 머리띠를 착용한 채 벽에 붙은 ‘민호 오라버니 감축드립니다’ 메시지를 가리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민호의 밝은 미소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가수 영탁은 "차차차ㅋㅋㅋㅋㅋㅋㅋ", 황윤성은 "형님~~~생일 넘넘 축하드려요"라고 댓글을 달며 의리를 과시했다.

앞서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 생일 축하해요♥ 형이 있어서 항상 든든함쓰 ㅎㅎ"라는 글과 함께 장민호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나태주도 "내 사랑 민호형. 생신X 생일축하드립니다. 항상 나를 더 겸손하게 만드는 울 행님~ 오늘 그 누구보다 빛나는 하루 보내세용. 많이 축하해주세용”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장민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에 출연 중이다. 장민호는 음력 1977년 7월 28일생, 양력으로 따지면 이날 생일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