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올 상반기 2049 시청률 1위
유일한 2%대 시청률
드라마 선전이 일등공신
유일한 2%대 시청률
드라마 선전이 일등공신

이어 MBC가 1.90%로 2위, KBS2와 tvN이 1.77%와 1.55%로 각각 3, 4위에 올랐다. 특히 평일 방송되는 프로그램만 놓고 봤을 때, SBS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지금까지 8년째, 반기로는 15번째 단 한차례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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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30 안에 포함된 SBS 프로그램은 '낭만닥터 김사부 2', '스토브리그', '하이에나', '미운 우리 새끼', '더 킹 : 영원의 군주', '런닝맨', '굿캐스팅', '골목식당', '정글의 법칙', '집사부일체' 등이다.
2049 시청률 경쟁에서 SBS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드라마의 선전이 주효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월화드라마와 금토드라마, 두 개의 드라마를 선보였던 SBS는 1월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2'가 2049 시청률 7.5%, 가구 시청률 19%의 높은 시청률로 홈런을 쳤고, 이후 편성된 '아무도 모른다'와 '굿 캐스팅'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금토 드라마 역시 '스토브리그'가 2049 시청률 7.1%, 가구 시청률 15.2%를 기록했는데, 이에 더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하며 연초 '낭만닥터 김사부 2'와 함께 시청률 쌍끌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방송된 '하이에나'와 '더 킹 : 영원의 군주' 역시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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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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