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읽씹 안읽씹' 라이브
"자극적인 말 들으면 화나"
받쓰 실력은? '예리한 촉' 기대
"자극적인 말 들으면 화나"
받쓰 실력은? '예리한 촉' 기대

장민호, 영탁의 티격태격 케미도 이목을 모았다. 영탁이 장민호에 대해 "젠틀한 모습에 가려진 화가 많으신 분"이라고 말하자 장민호는 "이런 자극적인 말을 들으면 화가 난다"고 응수했다. 이어 장민호는 "영탁이 에너지가 넘쳐서 고막 밸런스를 맞추려면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며 앉아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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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역시 모스 부호 같은 받쓰 판을 공개하는가 하면, 녹화 내내 파이팅 넘치는 리액션을 쏟아내 오디오가 쉴 틈이 없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장민호, 영탁은 흥 부자의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틈만 나면 상황에 꼭 맞는 노래를 불러 "로딩이 없이 바로 노래가 나온다. 기계 같다"는 탄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서는 역대급 잔치 한마당이 벌어졌다. 흥신흥왕 도레미들을 위한 노래방 반주 퀴즈’가 출제된 것. 특히 이날은 노래와 댄스 퍼포먼스 점수가 추가, 멤버들의 흥을 완벽하게 봉인 해제하게 만들었다. 장민호와 영탁은 "내 사랑은 '놀토' 뿐이다" 열창과 함께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춤사위로 스튜디오를 장악했다. 신동엽은 일취월장한 댄스 실력을 뽐냈고, "오랜만에 신나게 놀아보자"는 박나래의 존재감이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넉살은 1년 반 만에 래퍼의 본성을 드러내며 "처음으로 멋있었다"는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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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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