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송지효를 만나 영화 '침입자'를 비롯해 최근 연기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지효는 극 중 실종됐다가 25년 만에 나타난 여동생 유진 역을 맡았다.
송지효는 "촬영 전 감독님이 체중 감량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무열 씨(서진 역)에게도 말씀하셨더라. 김무열 씨는 영화 '악인전'을 찍고 온 상태라 벌크업 돼 있는 상황이어서 나보다 더 힘들게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다이어트 하는 건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괜찮다. 이걸 끝날 때까지 유지하는 게 힘들다"며 웃었다. 또한 "나는 다이어트를 생활화할 수 있게끔 식단과 운동을 병행했는데 촬영하면서 내게 주어진 숙제가 버겁다보니 마음의 다이어트, 심적인 다이어트가 되더라. 촬영 중간에 좀 더 빠졌다"고 털어놨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여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조금씩 변해가는 가족들을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여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 오는 4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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