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결백 두 차례 연기 끝에 6월 11일 개봉 확정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이 6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결백'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이 '추시장'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앞서 '결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과 5월, 두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태항호, 고창석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조연출을 했던 박상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텐아시아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결백', 두 차례 연기 끝에 6월 11일 개봉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