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종영한 '부부의 세계'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28.4%, 수도권 3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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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이무생로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4회에서 김윤기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바다에서 구해 나온 뒤 응급처치를 했을때는 인공 호흡 대신 등을 두들겨 '인디안밥' 하냐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에 이무생은 "인공호흡이 식상할 수도 있지 않나. 등을 두들기는 것도 응급처치 방법 중 하나다. 맥박이 있거나 호흡이 살아있다면 인공호흡을 하지 않아도 된다더라"며 "오히려 인공호흡보다는 등을 두드리는 게 정신차리라는 느낌이 들어 나는 더 좋았다. '이렇게 죽는 선택을 하면 안돼' 그런 느낌이지 않았을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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