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의 섭외력에 시청자들이 감탄하고 있다. 트로트 열풍에 발맞춰 '대세' 송가인·홍자, 그리고 '미스터트롯' TOP7을 연이어 캐스팅 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오후 JTBC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송가인과 홍자가 오늘(2일) '아는형님'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11일 예정이다.

송가인과 홍자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미스트롯)에서 각각 진과 선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어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도 '아는형님' 출연을 확정했다.

JTBC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일 녹화에 참여한다. '미스터트롯' 톱7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4월중에 공개된다.

이에 끼가 넘치는 트로트 스타들이 '아는형님' 멤버들과 어떤 시니지를 낼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가인·홍자 등 '미스트롯' 주역들과 임영웅 등 '미스터트롯' 주인공들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