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he Queen on Ice >는 김연아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 사용했던 8곡의 편곡 버전 클래식 타이틀과 김 선수가 직접 추천하는 12곡의 클래식 배경음악을 두 장의 디스크에 수록했다. 앨범은 13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선보일 김연아 선수의 아이스 쇼를 앞두고 11일 발매된다. ‘오마주 투 코리아’를 비롯해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마스네의 중 ‘명상’,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드뷔시의 ‘꿈’,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 등을 들을 수 있다. 김연아 선수의 평창 유치활동 사진, 여행 중 촬영한 사진들도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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