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인디팝을 조휴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검정치마의 음악은 새 앨범 < Don’t You Worry Baby (I’m Only Swimming) >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진다. 타이틀 곡 ‘Love Shine’은 무심한 듯 내뱉는 조휴일 특유의 보컬과 섬세한 멜로디가 공존하는 노래로 미국으로 떠나면서 사랑하는 연인에게 불러줬던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이외에도 조휴일이 “한국 사회를 향한 신랄한 풍자”라고 소개한 ‘외아들’은 경쾌한 리듬이 귀에 먼저 들어오는 곡이며, 클래식한 어쿠스틱 발라드 ‘International Love Song’도 주목할 만하다.
사진제공, 소니뮤직코리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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