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3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차예련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신성록, 고원희, 차예련, 하재숙, 김민규와 김상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예련은 “4년 만에 드라마에 나오게 됐다. 그동안 결혼을 하고 출산을 했다. 아이가 지금 10개월”이라며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신랑(주상욱)이 든든한 조언자 역할을 해줬다. 항상 응원해주지만 늘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 가장 먼저 응원해주고 지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육아 담당하겠다고 해줘서 출연을 결심했다. 항상 울타리가 돼 주는 존재라 촬영 편하고 재밌게 하고 있다”고 주상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