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배우 한보름이 ‘호구들의 감빵생활’ 멤버로 합류한다.

tvN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 다양한 게임을 펼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감방(교도소)의 모범수들 속 숨은 마피아를 찾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10명의 출연진이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며 진짜 마피아의 정체에 다가간다.

한보름은 KBS2 ‘고백부부’,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MC 김태진을 비롯해 이수근, 정형돈, 김종민, 이상엽, 황제성, 장도연, JB, 승관, 아이즈원 최예나와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이 커진다.

제작진이 22일 공개한 사진에서도 이들이 전해줄 재미와 웃음을 가늠해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렬로 늘어서서 김태진의 진행 하에 오프닝 시간을 갖고 있는 ‘호빵’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 보인다. 멘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이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것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또한 승관과 이수근 사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뉴페이스’ 한보름의 반가운 모습도 엿 볼수 있다.

‘호구들의 감빵생활’ 연출을 맡은 윤인회 PD는 “최근 한보름이 합류해 10명이 함께한 녹화를 마쳤다.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이들이 함께 호흡을 맞춘 모습은 4월 중 방송될 5화부터 볼 수 있다.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가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편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