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겸 프로듀서 알티와 가수 안다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 완성된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의 안무 영상이 8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전체 안무 영상에서 안다는 내내 강려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선을 모았다.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안무에 생동감 넘치는 표정 연기가 돋보였다.
‘뭘 기다리고 있어’ 가사에 맞춰 손목시계를 가리키는 동작, 멜로디에 따라 손가락을 움직이는 안무 등으로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손목시계 춤’에 대해 안다는 “시간은 계속 가는데 우물쭈물 망설이는 남자를 향해 시계를 가리키는 동작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알티X안다의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워 완성했다.
알티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아이콘의 ‘죽겠다’ 등 다양한 곡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한 안다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