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가수 용주가 SBS ‘더 팬’ 출연 이후 남다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주는 ‘더 팬’에 출연한 이후 배우 못지않게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패션 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용주의 V앱 방송에서는 하트 200만 개 이상이 채워져 스타성을 입증했다.

‘더 팬’ 출연 당시 모든 경연곡을 ‘용주 표 발라드’로 완벽하게 소화한 용주는 팬 마스터에게 “가창력과 필로 부르는 노래는 단연코 역대급 1등”라며 극찬을 받았다.

용주는 ‘더 팬’ 1라운드에서 박원의 ‘노력’으로 262표를 받아 전체 15명의 참가자 중 3위를 기록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윤건의 ‘우리 둘만 아는’이 264표를 얻어 발라드 조 1위, 전체 참가자 중 2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선우정아의 ‘구애’로 172표를 받아 TOP5 결정전에 안착했다. 4라운드 역시 015B의 ‘잠시 길을 잃다’로 500명 중 480표를 받아 96%라는 전례 없는 표로 당당하게 1등을 거머쥐었다.

생방송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음정도 안정적이고 완성형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완전 프로다”라는 팬 마스터의 평가를 받으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인정받았다.

용주는 ‘더 팬’에 함께 출연한 비비, 임지민, 카더가든, 트웰브와 함께 ‘더 팬 라이브 온 에어’ 합동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팬 라이브 온 에어’는 오는 3월 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