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정규 편성된 tvN 예능 ‘나이거참’이 오늘(12일) 처음 방송된다.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서로의 하고 싶은 일들을 실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평균연령 67세 할아버지들과 평균연령 10세 아이들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케미가 따뜻한 웃음을 안긴다.

‘나이거참’ 첫 방송에서는 허참과 서레프, 전원책과 이솔립, 변희봉과 김강훈 등 세 짝꿍이 새롭게 만나고 재회한다.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합류한 허참과 서레프는 이날 첫 만남을 가진다. 방송 인생 최초로 리얼리티에 도전하는 국민 MC 허참과 키즈모델로 활동하며 게임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열 살 소년 서레프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합을 맞출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핫플레이스 인사동에서 만난다. 과연 사람 많기로 유명한 인사동에서 많은 인파를 헤치고 성공적인 만남을 이룰 수 있을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나기만 하면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나이거참’ 대표 짝꿍 전원책과 이솔립도 오랜만에 조우한다. 수원 화성행궁에서 만난 이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지만 또 다시 시작된 전원책표 역사 교육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다. 하지만 이솔립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사 지식이 진가를 발휘한다.

변희봉과 김강훈도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눈다. 두 남자는 새해를 맞이해 함께 할 수 있는 신년 목표로 ‘영어 배우기’를 선택한다. 두 사람 모두 인생 첫 영어 학원을 경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나이거참’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