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사진제공=MBC라디오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사진제공=MBC라디오
영화 ‘최악의 하루’의 주연을 맡았던 이와세 료와 한예리가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에서 다시 만났다.

지난 17일 방송된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초대석에는 배우 이와세 료가 출연했다.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차 내한한 그는 “영화제를 찾은 한국 관객들의 에너지에 놀랐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질문을 받으면 아무도 손을 들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한국은 질문세례가 끝나질 않더라”며 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최악의 하루’에서 자신의 첫 인상이 어땠냐는 한예리의 질문에는 “한예리가 허공을 바라보며 연기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장면을 모니터하다 나도 모르게 매료됐다”며 “특히 연기하는 눈빛에 힘이 있어 놀랐다”고 회상했다.

또 “한예리가 일본에 진출한다면 사극에서 대박이 날 것”이라며 일본 활동을 깜짝 추천했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는 평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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