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5’의 MC 전현무가 첫 방송을 앞두고 방영된 ‘컴백 스페셜’에서 남다른 진행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히든싱어5’ ‘컴백 스페셜’에서는 송은이, 김경호, 거미, 환희, 박성광이 출연했다. 도플갱어, 아름다운 기적,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Top10, 히든싱어 듣기 평가 문제 및 원조가수 엿보기 등의 코너들을 구성해 시청자들과 미리 만났다.
이때 전현무는 지난 시즌 동안 ‘히든싱어’에서 선보였던 전매특허인 ‘밀당 진행력’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 Top10’을 소개하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 동안 출연했던 원조 가수와 게스트들의 하이라이트를 본 전현무는 당시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이끈 장수 MC 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는 조성모 편이 나오자 “이 때는 정말 집에 가려고 했었다”며 회상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광석 편을 보고난 뒤에는 “조명이 빈 통 안을 비출 때 기분이 묘했다”며 그 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렇듯 전현무는 컴백 스페셜 방송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뽐내 시즌 1부터 4까지 진행해 온 메인 MC의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3.6%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히든싱어5’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