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3' 신현준, "'연예인이 무슨 경찰이냐'는 소리 속상해…진짜 경찰 얼마나 힘들까"
입력 2018.05.18 10:10수정 2018.05.18 10:10
[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의 신현준, 오대환/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 신현준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연예인이 무슨 경찰이냐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빠진다. 나도 그런데 그분들은 얼마나 속상한 일이 많을까”라며 오대환과 함께 소방대원과 경찰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 모습은 오는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방대원들을 도와 관광객의 응급처치를 돕는 시골 순경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먼저 오대환이 사건 현장을 수습한 뒤 묵묵히 뒷마무리를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오대환은 “소방대원들이 힘든데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일하시는 모습을 봤다”며 “그렇게 고생을 하시는데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속상했다”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신현준은 “‘시골경찰’을 할 때만큼은 진짜 경찰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열심히 근무하는데 연예인이 무슨 경찰이냐는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빠진다. 나도 그런데 그분들은 얼마나 속상한 일이 많을까 싶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