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더유닛’에 출연중인 그룹 백퍼센트 록현과 혁진이 남다른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된 KBS2 ‘더유닛’에서는 리스타트 미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백퍼센트의 록현과 혁진이 각 팀에서 보컬 선생님을 맡아 무대에 완성도를 더했다.

백퍼센트 록현이 속한 주황팀은 중간 평가에서 엑소의 ‘몬스터’를 선보였다. 하지만 멘토 황치열로부터 “화음이 안 맞다. 산만하다”고 혹평을 들어 화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록현은 팀이 화음을 쌓는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격려로 팀의 사기를 살리는 등 보컬 선생님으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초록팀 혁진은 솔로 파트를 맡은 스누퍼 상일이 발성을 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자 보컬 선생님을 자처했다. 혁진은 상일을 위해 1 대 1 과외를 진행하고 팁을 전수하는 등 고음을 소화할 수 있도록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보컬 실력을 입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배려심까지 장착한 록현과 혁진이 출연하는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