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LR 수험생 위한 배려… 단독 콘서트 티켓 전액 환불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빅스 LR의 수험생 관객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빅스 LR은 오는 18일과 19일 첫 단독 콘서트 ‘VIXX LR 1st CONCERT［ECLIPSE］in SEOUL’를 개최한다. 하지만 지난 15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후로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 관객의 티켓 취소 부담을 없애기 위해 100%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특수한 상황으로 공연장에 올 수 없게 된 수험생 관객의 경우 티켓 예약 취소시 비용이 발생한다고 판단해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액 환불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빅스 LR은 그룹 빅스의 레오와 라비로 결성된 유닛으로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를 선보였다. 이어 두 번째 앨범 ‘Whisper(위스퍼)’까지 성공적 행보를 보이며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의 첫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 ‘VIXX LR 1st CONCERT ECLIPSE in SEOUL’은 오는 18일 오후 8시, 19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